생생한 문화재 수리 현장을 책으로 펴내
문화재청「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발간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문화재 이야기와 관련 정보를 알리고 기술 자료로 축척하기 위해 문화재 수리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다양한 문화재 정보를 담은 「현장에서 만난 문화재 이야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문화재청 직원과 문화재 관련 전문가 등이 직접 작성한 글을 실었다. 문화재 기법·양식, 문화재 보존을 위한 기술과 공법 등 국내외 문화재 현장 속 이야기와 함께 문화재 용어와 해설, 문화재 일선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다듬고 수리하는 관련 기술자·기능자와 업체 현황 등도 담았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수리 현장의 일선을 담당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 책을 연간 정기적으로 발간할 계획이며, 문화재 관계자와 관심을 가진 모든 사람에게 문화재 수리품질 향상의 기틀이 되는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이번에 발간한 책은 문화재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배포하고,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 행정정보-문화재도서-간행물 코너)에 전문을 게재할 예정이다.
- 김가영 기자 · 우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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