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친환경 라인조명 가로등 시스템’ 개발
주변 빛공해 저감, 야간 운전에 피로 덜해야간 운전에 눈을 덜 피로하게 하는 새로운 개념의 가로등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우효섭)은 국토해양부 연구개발사업으로 ‘친환경 라인 조명 가로등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도로 가로등 조명은 10m 높이에서 도로 공간을 비추나, 운전하는 데에 꼭 필요한 정도(노면 장애물과 도로 형상 확인, 노면에서 1m 높이 정도만 비추면 충분함) 이상을 비춰 눈을 피로하게 하기도 했다.
건설연은 이런 현재 도로 가로등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운전자의 안전을 높인 ‘친환경 라인(Line)조명 가로등 시스템’을 개발한 한 것.
이 가로등은 도로 조명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야간 운전자의 눈을 덜 피로하게 할 뿐만 아니라 가로등을 밝히기 위해 소요되는 에너지를 절약하는데도 유리하다. 또 도로변 빛 공해 문제까지 해결한다는 게 건설연의 설명이다.
- 김지성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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