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과 Compact City’ 국제컨퍼런스 개최

6월 28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돼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7-01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 OECD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 도시재생사업단, 국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도시재생과 Compact City’ 국제컨퍼런스가 6 28일 국토연구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OECD 각국의 도시재생 정책 및 사례를 공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구현과 도시재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정책으로서 콤팩트시티 개념의 적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동 컨퍼런스에서는 OECD 각국의 도시재생 정책 및 사례 발표와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공공시설과 교통수단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토지이용의 연계, 도시 내부 개발을 통한 도심의 재활성화 등 콤팩트시티와 관련된 주요 이슈 및 정책과제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이번 컨퍼런스는 이우종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의 도시재생과 콤팩트시티 기조강연과 도시재생정책’, ‘도시재생정책으로서의 콤팩트시티’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토해양부, 미국 주택도시부(HUD), 일본 국토교통성의 정책담당자들과 국내외 유수 대학의 석학, 연구기관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참여하여 학문적인 이슈와 실제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 도출에 있어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 졌다는 평가다.

 

첫 번째 세션은 쇠퇴한 기존 도시의 재생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세션으로 서울시립대 강명구 교수, 미국 주택도시부의 Alvin H. Lam 과장, 영국 John moores 대학의 Michael Parkinson  교수, 한양대 구자훈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이들은 미국 등 OECD 주요국의 도시재생 정책 현주소 및 사례를  발표하고 한국의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일본 동경대 Keisuke Hanaki 교수, 일본 국토교통성 Kentaro Akahoshi 서기관, OECD 사무국의 Tadashi Matsmoto 정책분석관, 이현지 컨설턴트, 국토연구원 김대종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여해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으로서의 콤팩트시티의 활용성과 주요국의 콤팩트시티 적용 사례, 한국에서의 콤팩트시티 개념의 적용 방안과 정책적 효과 분석에 관하여 발표했으며, 한국의 콤팩트시티 정책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lafent@lafent.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