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5월의 꽃 수달래’대상

공모전 앞으로 매년 개최, 공원별 테마부여 등 여러 방안 도입 계획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0-23

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에서 지리산 뱀사골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남광진 씨의 ‘5월의 꽃 수달래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정광수, 이하 공단)은 주최한 제11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총 97개 작품을 22일 선정∙발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5월의 꽃 수달래는 지리산 뱀사골계곡에 흐드러지게 핀 수달래와 힘찬 계곡수의 흐름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봄을 잘 표현해 내 호평 받았다.

 

최우수상은 김장상 씨의진달래가 가득한 밤(북한산국립공원)’으로, 진달래가 가득 피어 있는 하루재에서 랜턴 빛을 이용해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1), 최우수상(1), 우수상(11)을 포함해 총 97 73명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공모전은 자연경관, 자연생태, 역사문화, 특별주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는데 지난 해(1,684)와 비교해 3,375점이 증가한 총 5,059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한층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시상식은 29일 공단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품은 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단은 수상작을 연말까지 사진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제11회 대회부터는 매년 개최할 방침이며, 2013년에 개최할 제12회 공모전은 공원별 테마부여 등을 통해 주요공원 편중현상을 완화시키고, 수상상금을 높이는 등 참여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수상작 ‘5월의 꽃 수달래’(남광진)

 


최우수상 수상작진달래 가득한 밤’(김장상)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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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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