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 건설공사 13.2조, 공공은 호조, 민간은 기저효과로 감소

올 9월까지 국내건설공사 수주 누계액 112조원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1-10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금년 9월까지 수주 누계액이 112조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9월 수주실적은 공공부문은 발주 확대로 토목․건축 등 전 부문에서 증가한 반면, 민간부문은 전년 동월 큰 폭 상승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9월 국내수주실적

2016년 9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 수주액은 3조 406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58.4% 증가했고, 공종별로 토목은 도로․교량, 항만 공종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6.5% 증가했다. 건축은 공공주택 및 관공서 및 군부대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68.9%증가했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 2,10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4.8%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기계설치, 민자도로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80.1%감소했고, 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32.5% 감소했다.

월별 수주실적 및 증감율 추이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대한건설협회 누리집(http://www.cak.or.kr) > 통계 > 월간건설경제동향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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