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국제적 논의
라펜트ll기사입력1999-11-01
‘21세기를 대비한 우리나라의 식물보전전략’워크숍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부처의 방한을 기념한 환경기금으로 우리나라의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의 논문발표 및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KPSG·위원장 김용식)이 주관하고 산림청과 영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21세기를 대비한 우리나라의 식물보전전략’워크숍이 10월 4, 5일 양일간 경기도 광릉 국립수목원내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4일에는 전승훈 박사(경원대학교)의 사회로 김용식 KPSG 위원장(영남대 교수)의 개회사와 Stephen Brown 영국대사의 축사 등이 있은 후에 특별주제 강연이 있었다. 먼저 Wendy Strahm 박사(IUCN SSC)는 ‘IUCN 종보전위원회와 식물보전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종보전위원회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들의 서식처를 안
전하게 지키고 복원하며 현명하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반계획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완식씨(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는 ‘우리나라 작물 유전자원수집과 보전의 현재와 미래’의 표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장기 안전보존을 위해서는 중복보존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선진외국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재래종의 지속적인 역도입의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2부‘식물보전의 최근 국제동향’에 이어 국립수목원 투어를 마친후 다음날인 5일에는 제3부‘우리나라 식물보전정책 동향’, 제4부‘주요지역의 식물보전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 제5부‘식물보전과 보전생물학’ 등으로 이어졌다.
6일부터 8일까지는 현지답사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을 비롯 영동 미선나무 군락지, 근산 청사조 자생복원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보존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취재 : 김찬주 차장)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부처의 방한을 기념한 환경기금으로 우리나라의 희귀식물 보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의 논문발표 및 토론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제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KPSG·위원장 김용식)이 주관하고 산림청과 영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21세기를 대비한 우리나라의 식물보전전략’워크숍이 10월 4, 5일 양일간 경기도 광릉 국립수목원내 산림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되었다.
4일에는 전승훈 박사(경원대학교)의 사회로 김용식 KPSG 위원장(영남대 교수)의 개회사와 Stephen Brown 영국대사의 축사 등이 있은 후에 특별주제 강연이 있었다. 먼저 Wendy Strahm 박사(IUCN SSC)는 ‘IUCN 종보전위원회와 식물보전전략’에 대한 발표에서 “종보전위원회는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들의 서식처를 안
전하게 지키고 복원하며 현명하게 관리하는데 필요한 제반계획을 개발하고 시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완식씨(농촌진흥청 종자관리소)는 ‘우리나라 작물 유전자원수집과 보전의 현재와 미래’의 표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장기 안전보존을 위해서는 중복보존이 필수적이라고 전제하고 선진외국이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재래종의 지속적인 역도입의 추진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제2부‘식물보전의 최근 국제동향’에 이어 국립수목원 투어를 마친후 다음날인 5일에는 제3부‘우리나라 식물보전정책 동향’, 제4부‘주요지역의 식물보전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 제5부‘식물보전과 보전생물학’ 등으로 이어졌다.
6일부터 8일까지는 현지답사를 통해 천리포수목원을 비롯 영동 미선나무 군락지, 근산 청사조 자생복원지 등을 둘러보며 우리나라 문화재와 천연기념물 보존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취재 : 김찬주 차장)
관련키워드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