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 선후배가 모여 나무심기
지난 4월 4일 토요일 오전 10시 식목일을 맞이하여서 경원대학교 봄동산에서 조경과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식목행사가 열렸다. 식목행사는 매년 식목일을 전 후로 해서 개최되었던 것으로 금년에는 99학번 졸업생들이 주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봄동산은 조경학과 우정상 교수의 설계로 만들어진 교내 정원으로 봄동산의 완공 후 줄곧 식목행사를 치뤄오고 있었다.
이 날 모인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이 힘을 모아 미리 준비 한 나무와 꽃을 심었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나무와 꽃을 심어본 경험이 적었던 신입생들에게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되었다.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전승훈 교수와 최정권 교수의 방문과 격려가 이어져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띄었다.
식목행사의 취지는 나무와 꽃을 심는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졸업생과 신입생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에 있었다.이 날 점심 식사 후 다함께 농구, 짝피구, 발야구, 족구의 경기를 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으며 신입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졸업생들의 유쾌함으로서 서로간에 친밀감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 고은샘 25기 통신원(경원대)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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