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6일(월),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 제 3실험동 특별강당에서 16시30분부터 약 2시간여 동안 서울시립대학교 이경재 교수의 특강이 열렸다.

이 날 '기후 에너지 시대의 환경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열렸는데, 이 교수의 방문에 영남대 교수들과 학생들은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조경과 생태분야내 학술적 업적이 높은 교수인데다, 과거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교수로 역임했던 사실이 있는터라, 많은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써 특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교수는 탄소 관리를 위한 기술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이익과 전략, 생태학 교훈 등 국내.외 환경문제의 실례를 통해 심각성을 인식시켰다.

또한 더러운 에너지를 깨끗한 에너지로 전환시켜야 한다며, 'I.T혁명과 E.T혁명의 통합'이 전력사용량을 줄여 현재의 에너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라고 말했고, 총체적인 기후 문제의 근본을 '과거'에서 찾아야 된다고 했다.

2부 강의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녹지 Design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학생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강의에 참석한 영남대 자연자원대학장 장병문 교수는, "재학생들에게 폭 넓은 지식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회라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 한해 이러한 특강의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정운주 대학원생은, "전공이 계획분야인데, 특강을 통해 향후 기후에너지 시대의 환경문제를 참고하여 보다 친환경적인 계획에 참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김영석 학회장 또한 "교수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노력하시기에 재학생들도 학업에 더 열심히 정진해야 할 것 같다"며 강의를 평가했다.

강의가 끝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 교수와 학생들간 피드백을 하였다.

▲영남대학교 자연자원대학장 조경학과 장병문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