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공디자인 워킹그룹 활력 운영

도시디자인 발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라펜트l손미란 기자l기사입력2011-02-04

부산의 도시디자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부산시 공공디자인 워킹그룹 2011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다.

 

부산시 창조도시본부 도시경관과 주관으로 운영되는부산시 공공디자인 워킹그룹(이하 워킹그룹)’은 도시디자인 분야의 전문지식 함양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도시디자인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열린 장으로 매월 1회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워킹그룹은 2009년 결성되어 지난 2년간 도시디자인 정책 추진방향 등 워크숍 개최(19), 창의적 조직문화 제도개선 우수사례로 선정(2009), 운영보고서 및 자료집을 발간했으며, 올해에도 공공건축, 경관, 공공미술과 도시재생, 마을 디자인, 창조도시 등 도시전반을 주제로 워크숍 개최, 자료집 발간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부산시는 올해 공공디자인 창의지식 동아리와 연계하여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워크숍 개최 시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주제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등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발표된 의제와 토의된 아이디어는 시 구상사업과 정책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공공디자인과 지역주민활동이 결합된문화생태마을 가꾸기

 

아울러, 지난해 부산시와 자매도시인 시카고시와 공공디자인 화상회의를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 4월과 10월에는 후쿠오카 등 2개 자매도시와 화상회의를 열어 도시간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27 2011년 첫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공공사인(sign, 간판) 디자인으로 부산의 얼굴을 맑히다를 주제로 부산의 사인환경을 진단하고, 친근하고 알기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공공사인 디자인 방법 및 전략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부산시 관계자는올해 공공디자인 워킹그룹은 공공디자인 분야의 인적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미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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