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살리고, 일자리 생기는 1석2조‘마을재생사업’

부산, 산복도로르네상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249개 일자리 창출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2-07

 

부산시는 부산전역에서 시행되고 있는 마을재생사업이 마을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249개의 직·간접적으로 지역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6() 밝혔다.

 

현재 부산시에는 산복도로르네상스, 행복마을만들기, 유휴공공시설을 이용한 문화예술 공간재생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재생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산복도로르네상스사업은 산복도로 일원 주거지역의 역사, 문화, 경관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종합마을재생 프로젝트이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서민밀집지역 마을단위의 주거, 교육, 문화, 복지 등 통합재생사업으로 현재 주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들 사업의 공통점은 관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주민주도로 추진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으며, 이런 사업은 자연스럽게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내역을 자세히 살펴보면 ▲산복도로르네상스 마을기업 창업(꽃마을카페, 감내카페, 골목점빵, 산복도로종합체험센터)을 통해 17명 취업 ▲머드레마을 등 8개 행복마을 센터 및 공동작업장 운영을 통해 144명 취업 ▲유휴공공시설(폐가압장 3) 문화예술 공간 재생(북카페, 문현아트센터 등)을 통해 32개 일자리 창출 ▲마을갤러리 조성 등 마을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29개 창출 등 총 249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또한,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프로젝트의창조일자리 인큐베이팅 사업및 마을만들기 아카데미 등을 통해 총 1,069명에게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하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일자리가 1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전문가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각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에 대한 판매 및 홍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업지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창업 알선을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주민, 전문가 등이 힘을 합쳐 마을재생과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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