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식물원네트워크 활성화 시키겠다"

김용식 식물원수목원협회 신임회장 취임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2-16


김용식 신임회장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10대 회장으로 김용식 영남대 교수가 취임했다.
 

김용식 신임회장(영남대학교)회장직을 맡게되어 기쁨반, 걱정이 반이다. 보다 효과적인 협회운영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국 국민 속으로 들어가야지, 함께 호흡하며, 살아 숨 쉬는 식물원, 수목원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더불어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식물원, 수목원 교류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협회장으로서 다음 시대를 위한 튼튼한 디딤돌을 놓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통해 밝혔다.

 

2012년 신임 회장단은 '가이드 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푸른누리 세계화, 동아시아 식물원네트워크 활성화하여 국제화, 협회 정체성 재조명, 법률관련 TF Team구성' 등의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다양한 교류와 소통에 대한 신임회장단의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15()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개최된‘2012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 및 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2012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와 제10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다.

이재석 9대 회장(㈜지피가든)


신준환 원장(국립수목원)

 

이재석 9대 회장(㈜지피가든)은 이임사에서 “협회장 취임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시작할 때에는 많은 것을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는 많은 것을 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고 했지만, “그래도 협회의 조직력 강화에 보탬이 되어 뿌듯한 마음도 있다고 전했다.

 

이 전회장은 앞으로의 협회 방향에 대해 “국민들은 수목원식물원을 단순히 오락을 위한 공간으로 인지하고 있고, 국가역시 수목원식물원 가지고 있는 진정한 가치를 모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히며, “개선을 위해서는 제도변화가 시급하고, 제도가 바뀌기 위해서는 수목원식물원 전문가가 올바른 여론을 형성해 나가야 한다.”고 전하였다.


신준환 원장(국립수목원)은 축사에서그동안 특색을 갖춘 많은 수목원식물원이 많이 생겨서, 국민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 수목원식물원이 볼거리뿐만 아니라 질적인 수준을 끌어올림으로써 국가적인 식물자원 지원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정기총회에서는 개회사, 회장인사, 2012년도 식물원수목원 발전공로자 수상, 2011년도 실행 사업 보고, 2011년도 사업 감사 보고, 2011년도 수입 지출 보고, 2011년도 재정 감사 보고, 2011년도 사업 예산 승인, 2012년도 예산()과 사업예산 심의 및 임원단 선임, 정관 변경이 있었다.


▲공로상 - 김영철(산림청 대변인), 송정섭(국립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장), 신창호(국립수목원 전시교육과)

▲우수가드너상 - 김정유(물향기수목원), 권용진(아침고요수목원) 


▲감사패 - 이성모(YTN), 최계영(YTN), 최영욱(YTN)
 

 


사회를 맡은 손장혁 사무국장과 홍태식 부회장(청산기술사사무소)

 


‘2011년 사업 감사 보고중인 김종근 감사와 ‘2011년 재정 감사 보고중인 최명섭 감사

 


협회기, 상패 및 꽃다발 전달식의 이재석 전 회장과 김용식 신임회장

 


10대 회장단/집행부 소개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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