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친환경 보금자리주택’조성 계획

‘저탄소 환경계획 수립기준’ 연구용역 착수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04-21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친환경 주택지구로 조성하기 위한저탄소 환경계획 수립기준연구용역(‘12.4~8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금자리주택 단지가 도심인근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조성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도시개발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저감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적용 가능한 탄소감축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바람장 시뮬레이션 및 열환경분석을 통해 단지내 건축물 배치를 조정하여 여름의 열섬현상을 방지하고 외부온도를 낮추는 방안이나, 단지내 주차장과 진출입구, 주요근린시설 배치 등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동차의 이동거리를 단축하여 탄소배출량을 저감하는 방안 등을 고려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보금자리주택지구 업무처리지침 개정 등 지구계획 수립 단계부터 저탄소 환경계획을 적용·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시범지역(서울고덕강일)을 선정하여 지구계획 수립·확정, 도시건설, 입주 등 도시 형성의 처음부터 끝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제도를 제정·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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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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