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없는 우리동네 모래놀이터
동대문구, 8개소 모두 정상판정
미리내 어린이공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공원 내 총 8개소의 어린이놀이터 모래에 대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2013 하반기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개회충란 등 4가지 검사 항목 모두에서 불검출 되었다고 밝혔다.
어린이놀이터 내 모래놀이 공간은 애완견 배설물 등에 노출되어 기생충이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이 있었다.
이에따라 동대문구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총 8개소의 모래놀이터 내 모래에 대해 기생충란 검사를 실시해 모두 정상 판정을 받아 안전놀이터로 인정받았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공원의 안전한 위생 환경을 위해 모래놀이터에는 애완동물과 함께 출입하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글 _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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