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조경학과 체육대회
2008년 9월 20일 토요일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전 학년과 대학원생, 이영경 교수, 허상현 교수, 강태호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 체육대회가 동국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동욱 학회장의 개회식과 조경학과 학과장인 이영경 교수의 개회사로 모두가 모인 가운데 시작하게 되었다.
팀은 설계팀과 시공팀으로 선·후배가 서로 함께 있었다. 학과 집행부(이동욱, 최이슬, 김현수, 이현승, 한금비, 임상범, 이미정, 이대영, 박아영, 김선호, 김정은)들은 기존의 체육대회와 다른 것들을 준비했다.
축구는 남자들의 운동이란 생각을 버리고 남학우와 여학우가 함께 할 수 있는 룰을 만들고 함께 할 수 있는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학원생(전승호, 박현철)과 학생조교(이효다, 이효신)도 경기에 참가하였다. 축구, 농구, 왕 짝피구, 단결단어맞추기, 물풍선릴레이, 미션달리기와 중간중간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체육대회는 진행되었다.
모든 게임은 남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룰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다른 체육대회처럼 선수만 경기를 하고 나머지는 구경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하는 경기와 게임이라서 더 즐거웠다. 선배와 후배가 한팀을 이뤄서 서로 챙겨주며 서로에게 조금 더 다가갈 수 있었다.
경기의 결과는 설계팀이 시공팀을 이기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응원점수에서 시공팀이 승리를 함으로써 역전을 하였다.
허상현 교수의 마지막 폐회사를 끝으로 체육대회는 막을 내리고 서로가 함께 마지막 뒷정리까지 깔끔히하고 학과 체육대회를 큰사고없이 끝냈다.
학생들의 몸은 피곤해 보였지만 얼굴에는 서로서로 미소가 번져 훈훈한 분위기에 체육대회를 마쳤다.
글·사진_이현승 통신원(동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