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에스, 독일 FIBO 박람회서 ‘인기만점’

정길균 대표 ‘한국제품 세계화 자신’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1-05-03

명품 야외체육시설 생산기업, ㈜케이엘에스(대표 정길균)가 지난 14일부터 나흘 간 독일 FIBO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FIBO 전시회는 25년여 역사의 세계적인 스포츠용품 박람회이다. 금년은 총 581개의 업체, 58천여명의 방문객이 참가했다.

 

현재 케이엘에스의 야외체육시설은 유럽과 남미, 미국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독일 FIBO 전시회의 참가계기 역시, 좁은 국내시장을 벗어나 품질력으로 전세계 속에서 당당히 승부를 보겠다는 자신감의 발로였다. 업체관계자는 해외 전시회 참가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도 큰 힘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케이엘에스는 특허받은 가변부하조절장치가 적용된 ‘2011년형 야외 근력기구’를 비롯한 주력상품을 박람회에 출품해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가 끝난 지금도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등 유럽선진국 바이어들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박람회에서 케이엘에스는 홍보 브로슈어에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문구와 관련내용을 삽입하기도 했다.

 

케이엘에스의 정길균 대표는 소중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가 일본에 의해 다케시마라는 지명으로 불리우고 있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응당 우리땅에 대한 주권을 표시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미력하게나마 해외박람회에서 독도의 유래와 소유권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자 브로슈어에 관련내용을 표기하게 되었다고 게재 경위를 밝혔다.

 

더불어 그는 “FIBO박람회에서는 실내기구 유형이 주로 출품되고 있지만 케이엘에스는 실내외의 관념을 깨뜨리고 아웃도어 제품으로서 이 곳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 대표는 저가 중국산 제품들에 대한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생산에 드는 최소의 비용만 포함된 가격으로 박람회에 출품했다고 밝히며, “이는 대한민국 조경시설에 대한 국제인지도 향상을 위한 국위선양 노력이었다"고 강조했다.

 

케이엘에스는 유럽과 남미를 비롯한 전세계 시장에서도 넘버원 야외체육시설명성을 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해외 시장 개척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 전시회에서 배포한 '독도는 우리땅'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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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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