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도시 탕정지구 주상복합용지 공급
16일부터 이틀간 LH토지청약시스템 통해 입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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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14일 아산신도시 탕정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4필지, 총 14만9000㎡ 공급과 동시에 본격적인 용지 공급 착수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산신도시 2단계인 아산탕정지구는 총면적 517만㎡로, 주택 2만1000가구가 건축될 예정이며,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분사식 빗물관리 시스템 적용 등 신재생에너지 이용 빈도수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불당택지개발지구 내 중심상업지역과 천안시청을 마주보는 등 천안 |
중심생활권으로서 기반시설 및 거주여건이 양호하고 탕정산업단지를 비롯한 백석산업단지 등 6개의 산업단지와 1700여개의 중소기업이 들어서 있는 충분한 산업인프라가 주변에 구축돼 있다.
주상복합용지는 60~85㎡ 및 85㎡ 혼합형 아파트 555~682가구와 업무시설 및 판매시설을 지을 수 있으며,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의 자금사정을 고려, 분양대금의 90%를 택지조성공사 착공 후 4년에 걸쳐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용지 인근에는 KTX경부고속철도, 수도권 전철 및 장항선이 사업지구 내에서 환승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및 북천안 IC에서 신도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까지 형성돼 있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근접성이 탁월한 준 수도권역으로서의 교통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아산직할사업단 판매부(041-537-2782,2732)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_ 한국주택신문(www.housingnews.co.kr)
- 장현 기자 · 한국주택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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