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개강총회 ‘인턴이야기 풀어놔’
하계 인턴 다녀온 소감문 발표…“뿌듯한 경험”
강원대학교 조경학과가 지난 9월 2일 생명과학대학 501호에서 개강총회를 개최했으며, 84명의 재학생 및 복수전공생과 최우영 조교가 함께했다.
개강총회는 이혁재 학회장의 인사로 시작하여 조경학과 상반기결산과 학생회소개, 복학생소개, 과대와 부과대의 소개, 과돌이∙과순이의 독후감 발표, 그리고 하계 인턴소감문 발표로 마무리 했다.
개강총회를 통해 2학기에 바뀐 학생회를 소개하며 학생들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복학생 소개를 하면서 새 학기의 시작을 실감할 수 있었다. 그리고 하계인턴을 다녀온 3학년 재학생들은 소감문을 발표함으로써 1, 2학년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할 수 있었다.
시공현장에 다녀온 라두현, 김명윤 학생은 “일은 많이 힘들었지만, 조경시공에 도전해 볼 의향이 있는 친구들은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스스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전했다.
설계회사에서 일하고 온 장유나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다른 점도 많았고 힘들었지만 내가 설계한 도면이 직접 시공이 된다고 하니 뿌듯함이 굉장히 크고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소감문을 발표하였다.
1, 2학년 학생들은 선배들의 소감문을 듣고 설계 및 시공현장에 나가서 일을 꼭 해보고 싶다며 선배들에게 질문을 하고 조언을 들었다. 이렇게 개강총회를 마치고 뒤풀이를 통하여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동기들과 그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2학기 개강총회를 통하여 뜻 깊었던 여름방학을 마무리 지으며, 새 학기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강원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한 학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 최여경 통신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yeok9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