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모델학교숲 10개소 선정
생명의숲과 공동으로 3년간 6천여만원 지원유한킴벌리(대표이사 최규복)와 생명의숲(이사장 김후란)이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모델학교숲’으로 여주 강천초 등 10곳을 선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선정된 10곳의 모델학교숲은 향후 3년간 전국 만여 개 초∙중∙고등학교, 총면적 181.8㎢ 규모의 모델로 육성되며, 전국 80여명의 숲전문가, 환경전문가, 교사, 자원봉사자 등의 자문과 함께 6천만원의 예산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탄소저감형 학교숲, 에너지 특성화 학교숲, 지역참여형 학교숲, 교육활용형 학교숲 등 학교별로 특화된 형태의 학교숲을 만들어 가게 된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은 2009년 15개 학교를, 2010년 10개학교를 모델학교로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 추가된 10개 학교까지 총 35개의 모델학교숲을 발굴∙육성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오는 24일(화) 오후 1시 대전 진잠 초등학교에서는 우리나라 학교숲운동의 역사와 사회적 성과 및 모델학교숲의 이해, 모델학교숲 지원체계 및 추진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워크샵이 진행되며, 같은날 모델학교숲으로 선정된 학교에 인증서도 전달한다.
2011년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모델학교숲
-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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