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시공VE’ 경진대회 시상…성진건설 등 최우수상

8개 팀과 8개 건 최종 선정, LH 발주공사 PQ 가점
한국건설신문l이오주은 기자l기사입력2015-12-06
▲ LH, '2015 시공VE' 경진대회, 성진건설 등 최우수상 수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3일 ‘2015 시공VE(Value Engineering)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시공VE는 건설 시공 단계에서 원가절감과 가치향상 기법이다. 이번 대회는 공사 착공 전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사업단계에서 현장참여자와 각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심사방법을 개선(팀 심사외에 건 심사를 추가적으로 시행)했으며, 전국 22개 지역(사업)본부 예선을 거친 후 본선대회에는 44개 팀, 86개 건이 진출했고, 최종 8개 팀과 8개 건이 최종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성진종합건설㈜가 시공중인 부천오정 물류단지 조성공사와 ㈜삼성물산이 시공중인 LH 안양덕천 메가트리아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한화건설의 행복도시4-1 및 4-2 BRT공사와 두산건설(주)의 하남미사 A17BL 아파트건설공사 14공구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동양건설산업의 행정중심복합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 등 4개팀이 수상했다.

건 부문에서의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평토건㈜가 시공중인 화성향남2 지구외도로 도시시설물공사와 티이씨건설㈜가 시공중인 부천옥길 B2BL 아파트건설공사 1공구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대림산업㈜의 남양주별내지구 주변도로(구리시구간)건설공사와 (주)효성의 원주흥업 A1BL 아파트건설공사 1공구가 수상했고, 장려상은 남양건설㈜의 담양백동(2) 아파트 건설공사 1공구 등 4개팀이 수상했다.

입상한 팀(건)에게는 최우수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3천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팀과 건 부문에서 입상한 건설회사는 LH에서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시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가점을 받을 수 있는 격려장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LH 하영배 건설안전처장은 시공VE 경진대회가 ‘건설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시공VE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 2015년도 LH 시공VE 경진대회 입상내역
_ 이오주은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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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je@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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