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9일 오리사옥에서 ‘2010 단지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동명기술공단의 설계안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국내 최초로 실시된 이번 단지설계 경진대회는 LH 재무개선 노력의 일환으로서 창의적이고 경제적인 설계기법을 개발하여 LH 단지개발분야의 기능향상과 엔지니어링업계의 기술혁신과 경쟁력 강화 등 단지설계분야의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총 11개 업체 중  ‘유속기준 검토를 통한 하수관거 계획 수립방안’을 제시한 동명기술공단이 최우수상을 경동기술공사의 ‘연약지반 처리를 위한 합리적인 설계기준 개선’과 삼안의 ‘임해 매립지 최적계획고 결정을 위한 개선방안’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동호와 도화종합기술공사, 선진엔지니어링에게 돌아갔다.

수상을 한 업체에는 기술제안서 평가시 가점이 부여되는 특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