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의 굴취·식재 방법은?
천안연암대, 실습 통해 직접 배운다지난 4월 19일 천안연암대학 환경조경과 학생들은 ‘조경식재 및 설계’시간에 학교 뒷편에 심겨있는 중국단풍 굴취·식재 실습을 하였다.
환경조경과 구태익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되었으며, 3~5명씩 조를 나눠 각 조별로 총 5그루의 중국단풍을 굴취·식재하였다.
이날 기사의 설명에 따르면, 수목의 굴취·식재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굴삭기를 이용, 근원직경의 3배인 보통분으로 뿌리가 다치지 않게 굴취
▲분 위의 잡초나 낙엽 등을 제거하고 삽을 이용해 분을 반듯하게 손질
▲분을 손질할 때 잔뿌리나 큰 뿌리는 전정가위와 톱 등을 이용해 제거
▲손질이 끝난 분주위에 녹화마대를 감고 고정시킨 후 고무바와 철사 감기
▲철사를 감아준 부위에 빈 공간이 있는지 확인하고 쪼임
▲모든 작업이 끝난 후 굴취한 수목을 굴삭기를 이용해 이동 후 식재
수업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번 실습을 통해 수업시간에 책으로만 배우던 굴취실습을 직접 해봄으로써, 현장실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조미림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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