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 조경예술과정 1기생 30여명이 ㈜공간세라믹(대표 조백일) 안성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공간세라믹의 김정규 연구소장은 조경예술과정 1기생에게 공간세라믹 소개와 함께 점토벽돌의 제조 공정 및 신제품 소개를 통해 점토벽돌만의 장점과 특징을 강조했다.

공간세라믹의 점토벽돌은 원료를 혼합, 분쇄 및 숙성하는 제토과정을 거쳐, 반죽, 압출, 컷팅의 성형작업으로 들어간다. 이후 수분함량 1% 미만으로 제조하기 위한 건조작업을 거쳐 적재, 소성과정을 가진다. 이후 선별하고 포장하여 출하하는 공정을 가진다고 김 연구소장은 설명했다.

박종오 공장장 또한 안성공장의 내부 시스템을 설명하며 벽돌의 공정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미니벽돌과 핸드프린팅 체험을 하기도 했다.

공간세라믹의 조남영 이사는 “방문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공간세라믹을 좀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공간세라믹의 방문 이외에도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천원의 허브랜드, 병천의 산내식물원을 둘러보는 코스로 야외수업은 진행되었으며, 이동시는 상명대 이재근 부총장의 특강도 이어졌다.

상명대의 캠퍼스 조경과 얼마전 개장한 상명대 식물원을 소개한 이재근 부총장은 조성의의에 대해 “보다 나은 캠퍼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으며, 지역사회에 큰 기여를 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상명대 학생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임하길 당부하였다.

조경소재에 대한 이해와 적용에 대한 실제적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이번 야외 수업을 이끈 장익식 교수(상명대 평생교육원 조경예술과정)는 “이런 야외 수업이나 워크샵 과정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으며 조경에 대한 친근감을 향상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상명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기는 심화과정으로, 3,4기는 학점은행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재근 상명대 부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