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 실천 앞장서

도시농업지원센터 설립 및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라펜트l서신혜l기사입력2012-02-23

강동구(구청장 이해식) 2012년에는 지역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친환경 로컬푸드시스템을 갖춰 도시농업의 생활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오는 5도시농업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텃밭과 상자텃밭을 보급으로 도시농업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도시농업지원센터라는 로컬푸드 유통 체계를 마련하여 친환경 로컬푸드 시스템 전반을 관리·지원 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지원센터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협의체를 구성해 농민들과 생산·수급계약을 체결해 나가며, 강동 로컬푸드 권역을 생산지 반경 100km(영국 50km, 미국 150km)로 설정하고, 이 범위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확보하기로 했다.

 

이곳에 농산물 집하·처리·저장시설을 갖춤으로써, 농민들이 보다 용이하게 로컬푸드를 판매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신뢰성도 확보한다. 직거래를 함으로써 농민들의 수익 증대와 소비자인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농업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 박람회 개최·도시농업공원 조성

 


2011
1회 친환경 도시농업 축제

 

이어 강동구는 올해, 대외적으로 도시농업 홍보를 위해 오는 7친환경 도시농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도시농업축제를 진행했던 노하우를 살려, 도시농업 체험, 전시, 포럼 등을 마련하여 박람회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 경 도시농업공원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곳은 도시농업 종합교육장 성격으로, 농업기술과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1년 내내 운영한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농업관광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도시텃밭 2,300·상자텃밭 1만구좌 분양, 도시농업 원조 명성 이어가

 


 

이어, 강동구는 지난해 권역별로 운영하던 친환경 도시텃밭 4개를 올해 6개로 늘려 올해 3월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또 초보 도시농부를 위한현장농부학교’, ‘도시농업 아카데미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텃밭 멘토제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텃밭별로 멘토를 선정해 농사짓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상자텃밭의 경우 1만구좌를 공공시설, 아파트, 학교,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 보급한다. 올해에는 옥상텃밭을 활용한친환경 마을텃밭을 확충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신혜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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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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