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녹지환경계획학과 신설

올해 입시부터 선발, 전체정원 21명 모집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2-08-07

건국대 서울캠퍼스가 생명환경과학대학에 녹지환경계획학과를 신설하고 올해 입시부터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첫 신입생으로 전체 정원 21명을 선발하며, 입학사정관전형과 논술전형 등 하반기 수시모집으로 15명을 뽑는다.

 

이번에 신설되는녹지환경계획학과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설계, 환경경영, 녹지와 공원설계, 조경과 산림 등 생태조경계획 등 삶의 질 향상에 필요한 생태환경 공간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코디네이터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건국대 녹지환경계획학과 김재현 교수는삶의 질 향상과 생태환경의 공존에 대한 사회적 욕구가 높아지고 생명과 공간이 융합하는 학문영역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건국대는 이미 조경과 산림 분야를 비롯한 생태환경이 살아있는 지역 만들기 분야에서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이같은 경험과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보다 체계적인 환경계획분야로 새롭게 시작한다사회적 변화에 대한 충분한 준비와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통해미래 걱정없는 학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녹지환경계획학과는 교수와 학생 등 학과 구성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취업스튜디오를 운영해 맞춤형 진로지도를 하고, 환경계획분야 국가 자격증 준비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환경행정부문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공기업과 대기업, NGO, 종합건설사, 조경업계 등 공공과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진로 탐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제협력사업단(KOICA)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국제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녹지환경계획학과이외에도 보건환경과학과도 함께 신설한다. 이번 학과 신설에 따라 기존 생명환경과학대학의환경시스템학부응용생명과학부 2개 학부 모집단위를 학과제 모집으로 전환해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보건환경과학과, ▲녹지환경계획학과, ▲응용생물과학과, ▲생명자원식품공학과 등 5개 학과로 재편했다.

_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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