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자연경관, 우리 것이 좋아요”
서울여대 G.Lan.De 순천-통영 답사
지난 7월 27일부터 1박 2일간 서울여대 원예생명조경학과 소학회 G.Lan.De는 순천과 통영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이번 답사는 학부교육선진화 선도대학 지원사업인 AC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G.Lan.De 회원 중 총 14명이 이번 답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식물, 조류, 생물을 모두 볼 수 있는 생태공원을 체험했고,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순천을 방문했다.
또한 통영 한산도에서는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는 제승당이 바다, 섬 등의 자연과 함께 만들어낸 경관과 남부지방에 식재된 수종에 대해 체험했다.
답사를 마친 후 조아름 학생은 “보통 공원에 대한 공부를 유명 해외 공원 사례로 하는데, 우리나라의 전통조경과 자연적 특징을 먼저 공부해야 ‘한국적인 조경’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했다.
또 구연지 학생은 “제승당 가는 길은 녹음수가 식재되어 있어 덥지 않고, 전망이 좋아 지루할 틈이 없어 인상적이었다. 조경에 있어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답사를 통해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글 _ 안주연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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