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옥상농원 시범마을 평가보고회’개최
옥상농원 평가결과 설명, 옥상농원 발전방안 토론 등 진행부산시는 29일(목) 서구 암남동 소재 풍림아이원 아파트 풍림하늘농원에서 ‘2012년 도시옥상농원 시범마을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옥상농원 조성과정과 평가결과 설명, ▲참여수기 발표, ▲시범마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결과 발표, ▲최우수 시범마을 견학, ▲옥상농원 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옥상농원 시범마을 조성을 위하여 지난 7월 도시농업육성조례를 제정하였으며, 8월부터 10월 말까지 시비 1억 원과 자부담 2천5백만 원으로 옥상농원 시범마을 13개소 271가구에 옥상농원을 조성하였다.
이들 옥상농원은 참여가구 별로 방부목제 데크와 재생고무상자로 조성하고 김장배추, 무, 상추, 쪽파, 부추와 꽃, 허브류 등을 재배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외된 공간으로 인식되던 도시옥상을 생명의 공간으로 변모시킨 것은 물론,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도 높고 실제적으로 도시 환경이나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내년부터 대대적인 도시옥상농원 조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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