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건, 일본조경가 특강 개최
2015 제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공개 특강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09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 ‘일본조경가 특강’이 지난 1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서교동 자이갤러리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번 강연회는 제2회 푸르너스 가든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일본조경가 특강인 2강, 3강을 기존 1, 2기생 포함 조경관련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픈 강연회로 진행됐다.
일본 조경가 츠지모토 토모코 씨는 ‘가든 르네상스’를 제목으로 강연했다. 꽃 녹지 시설의 기획·디자인 프로듀스는 물론, 독특한 디자인의 벽면녹화·공중녹화 등 도시 녹화술의 실험적 제안과 명확한 콘셉트, 그리고 섬세하고 대담한 디자인을 설명했다.

일본 조경가 츠지모토 토모코, 쇼타 타카히사
츠지모토 토모코 씨는 1976년 오사카부립대학 농학부 원예농학과 화훼학연구실을 졸업하고 캐나다 나이아가라공원협회 국제 교류 연수 및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환경계획학부 랜드스케이프학과 대학원을 유학했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주식회사 츠지모토 토모코 환경디자인 연구소 대표이사 및 호고켄립 아와지 꿈의무대 온실 ‘기적의 별 식물관’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조경가 쇼타 타카히사 씨 강연의 주제는 ‘지역특성을 고려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이다. 강연을 통해 △제30회 전국도시녹화와 돗토리페어, △도큐 하베스트 클럽 ‘아리마 6채’, △오사카후립 모자보건종합 의료센터, △현재 진행중인 구장 철거지 상업시설 프로젝트 4개의 작품을 소개했다.
쇼타 타카히사 씨는 1992년부터 집합주택, 상업시설, 의료, 교육시설, 이벤트 기획 등 다방면의 옥외공간 토탈디자인에서 공사감리까지 담당했으며, 현재 주식회사 공간창연에서 랜드스케이프 디자인 및 공사감리와 (사)랜드스케이프 컨설던트협회 칸사이지부 간사위원이자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행사를 주최한 노영일 (주)예건 대표는 “점차 증가하는 정원 설계 및 시공 수요에 따라 조경설계가들의 정원분야 전문성 확보를 위해 푸르너스 가든 아카데미를 매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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