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교내 조경설계 공모전 시상식

라펜트l최지영 통신원l기사입력2009-06-16

지난 6월 12일 오후 3시, 서울여자대학교 제1과학관 조경설계실(203호)에서는 교내 ‘조경설계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은 학과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설계실력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원예조경학과 2학년 이상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작품주제는 ‘일상공간의 재발견’이다. 이에 식재설계, 정원설계, 도시환경디자인 수업의 설계 결과물을 중심으로 총 19작품이 출품되었다.

공모전 시상식은 학과장(류기현 교수) 인사말, 심사총평, 수상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총평에서 이은희 교수는 "짧은 시간 안에 이루어낸 성과로 뿌듯하게 생각하고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다만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과대포장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후 주신하 교수는 "판넬 정리방식에서 설계안을 설명하는데 ‘생각’과 ‘표현’ 두가지가 모두 잘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표현방식을 많이 접하고, 디자인 관련 서적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으로 ‘Two Stories_김신영(원예조경3), 최경해(원예조경3)’가 선정되었고, 최우수상은 ‘凊明_이윤주(원예조경4), 이송희(원예조경3)’, ‘RECOVERING LANDSCAPE CUBE_김민정(원예조경3), 조예은(원예조경3)’가 각각 수상하게 되었다. 우수상은 ‘숲 속을 걸어요_조영민(원예조경3), 이진선(원예조경3)’, ‘ARTDECO GARDEN_김영혜(원예조경3), 최지영(원예조경3)’, ‘운죽정_김성은(원예조경4), 박주영(원예조경3)’이 선정되었다. 그리고 출품작들은 제1과학관 로비에 전시되었다.

교내 공모전의 개최로 학생들은 자신의 설계실력을 향상시키고 서로를 북돋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공모전 첫 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해가 갈수록 더욱 발전된 행사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최지영 통신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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