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박람회 D-14 ‘조경대중화 역량모으자’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12차 조직위 회의
라펜트l나창호 기자l기사입력2012-05-08



대한민국 조경박람회가 14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 전반을 추진하는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신현)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지난 13일 대한민국 조경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 12차 회의를 한국과학기술회관 6층에 소재한 ()한국조경사회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조직위는 설계 퍼포먼스(66), 용산공원 기본설계 국제공모전 출품작 발표회 등 특별행사를 비롯하여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전, 조경인 바자회, 전국시도공원녹지협의회 세미나, 공공기관조경기술세미나, 그리고 도시농업 세미나에 이르기까지 행사진행의 큰 윤곽을 이전 회의에서 확정지은바 있다.

 

그리고 이번 제12차 회의에서는 최신현 위원장을 중심으로 노환기, 이조원, 최종필 부위원장과 각 ()분과장, 분과위원 등이 참석하여, 행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를 점검하고, 보완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필 부위원장은 2012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의 취지를 "조경분야의 위상을 격상시키고, 이를 널리 알림으로써, 대중적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환기시키며, 이를 위해서는 전조경인은 물론 대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홍보분과의 백정희 분과장은 '페이스북을 통한 SNS 매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페이스북 그룹의 경우, 각각의 구성원이 주변인을 초대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조직위는 대한민국 조경박람회의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한 페이스북 그룹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2012대한민국조경박람회'를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모두에게 개방된 공개그룹이어서, 박람회 관련 소식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조직위에서는 'UCC배틀'이란 이름으로 동영상 공모전도 함께 기획 중에 있으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보유한 인물을 대상으로 '조경 홍보대사' 위촉식도 준비하고 있다.

 

이밖에 조직위 회의에서는 조경박람회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개막식과 특별행사 프로그램의 내용과 구성, 그리고 동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고, 가장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최적의 안을 도출하고자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처럼 조직위는 분야 내부의 단결은 물론, 대중과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오는 조경박람회가 단순한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경분야 도약에 중요한 발판으로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홍보탑으로 조경인 모두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다.


나창호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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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20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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