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열소장, 경북대 조경학과 교수로 임용돼

“학생과의 소통통해 인재 배출하고 싶다”
라펜트l권서란 통신원l기사입력2012-05-01


새로 부임한 정태열 교수

 

경북대학교 조경학과에 2012 1학기부터 정태열 교수가 전임교수로 부임했다.

 

정태열 교수는 1987년 경북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소재 조경회사에서 근무하다가 일본의 동경랜드스케이프연구소에서 토목구조물 경관 위주의 설계를 하였다.


일본 토목경관의 대부라 불리는 나카무라 요시오와 사이토 우시오의 지도 하에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에 국내로 돌아와 TLA(Tokyo Landscape Architecture) 서울지사에서 근무하다 SOUL랜드스케이프의 소장으로 근무를 하기도 하였다.

 

20121학기부터는 모교의 전임교수로 부임하여 후배들에게 지금까지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경관녹지설계 및 실습’, ‘공원 설계 및 실습의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정 교수는 “Landscape design은 답이 없는 싸움이며, 자신만의 사고를 상대방에게 전달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발표능력에 중점을 둔 강의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30대에 일본으로 건너가 일과 공부를 하며 테크닉과 지식을 습득하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40대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설계 사무소를 운영하였다. 그리고 50대에는 모교인 경북대학교에서 후배들에게 지금까지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남은 인생은 학교에서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나보다 훌륭한 제자를 많이 배출하고 싶다.”고 정태열 교수는 부임 소감을 전했다.

 

조경학과 3학년 홍쾌성 학생은발표위주의 수업이 앞으로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교수님의 열정은 학생들이 조경을 배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권서란 통신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czcz1209@naver.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