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환경조경대전 영광의 얼굴들

제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
라펜트l서신혜 기자l기사입력2012-10-24


(
)한국조경학회와 ()늘푸른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9회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시상식23()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1층 푸치니바에서 개최되었다.

 

경계의 풍경, 그 경계를 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서 총 42개 팀이 선정된 가운데, 올해는 경희대 팀(최소현, 오지운, 이영미) ‘Green Bumper(Bumper Park)’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최우수상 2, 우수상 4, 가작 8, 입선 27팀이 각각 선정됐다.

 

전시된 작품은 예술의전당 V-갤러리에서 10 31()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29() 휴관.

 

(좌측 위부터 시계방향)양홍모 ()한국조경학회 회장, 손연호 ()늘푸른 엄영준 이사, 조동범 대한민국 환경조경대전 심사위원장, 강희업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장

 

양홍모 ()한국조경학회 회장은 환경조경대전은 조경설계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큰 공모이다. 각 대학의 조경학과에서 출품된 우수한 작품을 심사하고 시상하는 과정에서 많은 발전이 있다고 생각한다.”, "국가도시공원조성과 녹색인프라조성은 미진한 상태이다. 많은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국가도시공원 조성과 녹색인프라 조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엄용준 ()늘푸른 이사는 사회와 자연의 어긋난 경계에서 조경이라는 분야가 서로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상당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의 조경인으로 중요한 에너지와 모티브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강희업 국토해양부 녹색도시과장은 환경조경대전은 조경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하고 있는 공모가 되어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개념과 일치한다. 예비 조경인들이 더 가열한 노력으로 미래의 국토환경 창조와 국토정책에도 큰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동범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조경이라는 분야가 국토·도시개발, 토지이용문제 등에서 벗어 날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다뤄보기 위해 학생공모전에 투영시켜 보았다학생들이 경계라는 부분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단순한 심사차원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와 한국 조경설계 비전까지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자신들의 작품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다른 작품들로부터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주의깊게 보아주길 바란다.”, 심사평을 전했다.

 

대상팀

 

최우수상팀

 

우수상팀

 

가작팀



입선팀

 



서신혜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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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ent@laf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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