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인프라확충, 삽살개공원도 만든다

울릉녹색테마파크, 생태문화공원 등
라펜트l박소현 기자l기사입력2013-02-07


삽살개 테마공원 조감도

 

경상북도가 올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62개 사업에 총 76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광지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도는 관광지 노후시설 개선과 신규 관광지 조성을 위해 영천 치산관광지휴양단지조성(12), 영덕 장사관광지 개발(16) 8개 관광지개발사업에 119억원을 투입한다.

 

또 △울릉 녹색테마파크 조성 70억원, △문경 철로관광자원화 사업 40억원, △경산 삽살개테마공원조성 40억원, △청송 객주문학관광테마타운조성 68억원 등 21개 문화관광자원개발사업에 447억원을 투자한다.

 

생태녹색관광자원개발사업에는 14억원이 들어가 동해안탐방로와 의성에붉은점 모시나비 체험길이 조성되고, 울진 십이령옛길관공자원화 사업과 울릉 지오투어리즘관광자원개발 등 동해안광역권관광개발사업에 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도비와 시·군비 160억원을 확보하여 포항덕실생태문화공원을 조성하고, 의성 산수유마을 경관개선사업을 시행하는 등 28개 사업이 추진된다.

 

한편, 지난해 도는 관광()지 민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중국의 북경과 하남성 정주시에서 여는 등 민간자본유치를 위해 투자유치활동의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최규진 도 관광진흥과장은보문관광단지 등 기존 관광지의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경북의 관광인프라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_ 박소현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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