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대곡천, 생태하천사업으로 거듭난다

총사업비 14억5천…생태모자이크 중요거점
라펜트l강진솔 기자l기사입력2011-08-25


2011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 우수사업공모에서 당선된 대곡천 생태복원사업(남하면 양항리 소재)’이 가시화 된다.  

 

경남 거창군은 총 사업비 14 5천만원 중 낙동강수계기금 특별지원비 9억원을 지원받아 내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쓰레기 불법 투기의 온상이 되고 모기 등의 서식처로 오염돼 있는 마을 소하천을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으로 만들기 위한 복원사업이다.

 

대곡마을 생태하천 260m, 생태연못 3,940, 대규모 조경 및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심소정 88고속도로 주변에 기 조성한 취·정수장, 폐기물종합처리시설, 분뇨 및 하수처리장, 스포츠파크 생태공원, 김용 입구 생태공원, 양항제 생태습지 등과 연계한 「환경타운」으로 조성해 많은 관광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생태 학습장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향후 전개될 심소정에서 남하초등학교 앞까지를 잇는 「생태모자이크 사업」의 청사진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합천댐 상류의 수질개선 효과도 크겠지만, 심소정 일대를 아우르는 환경타운 속에 위치한 생태하천이라는 타이틀로도 전국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코스로 널리 이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강진솔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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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키워드l대곡천, 생태하천, 낙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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