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도시공간연구소 국가한옥센터와 한국주거학회가 주관하는 ‘2012 auri 국가한옥센터 한옥포럼’의 제2차 포럼이‘한옥, 도시주거로 작동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4일(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될 진행될 예정이다.

국가한옥센터는 관련 전문가와 한옥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옥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 고취와 한옥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1년부터 auri 한옥포럼을 진행해왔다.

제2차 포럼은 도시 내 주거공간으로서 도시한옥의 공간적, 기능적 변화에 대해 고찰하고,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한옥의 적응양상과 새로운 시도, 그리고 현대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한옥의 미학적인 가능성에 대해 발표와 토론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발표는 ▲임창복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의 ‘근대 한옥의 변천과 공간적 함의’, ▲김영수 서울시립대학교 연구교수의 ‘북촌 한옥의 공간적 변화와 한옥에서의 삶’, ▲최욱 ONE O ONE architects 대표의 ‘도시한옥의 재발견과 새로운 접근’등 총 3개의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패널 및 전체 토론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