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서울시회, ‘원·하도급 상생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 성료

중앙정부와 지자체, 종합건설업체와 건설업 상생협력 방안 논의
한국건설신문l주선영 기자l기사입력2014-11-18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심상조) 건설상생발전위원회는 지난 12일, 전문건설회관 3층(글로리아홀)에서 ‘건설 원·하도급 상생을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정한 하도급거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관계관, 종합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전적인 원·하도급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참석대상은 상위 50대 종합건설업체 외주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과 서울시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그리고 업종별협의회 회장, 건설상생발전위원장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사무관 신윤철)에서 ‘비정상적 관행 개선을 통한 건설산업 선진화’를, 공정거래위원회 서울사무소 (서기관 유중곤)는 ‘하도급법 시행 정책’을, 서울특별시 건설공정개선반(서기관 한선희)은 ‘건설하도급 관리 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문건설업계는 ▷일반관리비 반영 ▷신품단가 산정개선 ▷후속공종 하도급대금 직접지급 ▷추가공사 비용정산 ▷부당특약 심사지침 ▷건설공사 보증제도 ▷원도급사 부서간 소통 지연에 따른 애로사항 ▷전문업계 경영능력향상 노력 등에 대해 중앙정부 및 지자체 관계관, 종합건설업체와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김중희 건설상생발전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서 민·관 공동으로 건설업계의 현안 및 고통분담에 대해 상호 노력하고, 반성하는 자리로써 더욱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 생활밀착형 SOC사업, 해외건설 진출, 신기술개발 등으로 적극적인 활로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시회 심상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상생발전위원회에서 최초로 마련된 민·관합동 간담회인 만큼 중앙정부 및 지자체, 종합건설업체가 공동으로 허심탄회한 고견을 듣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긍정적인 건설환경을 만들고,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_ 주선영 기자  ·  한국건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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