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조경학과가 주최하는 도시조경포럼이 지난 11월 25일(목) 생명자원과학대학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되었다. 이날의 강의는 '남산르네상스: 조경분야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서울시 공원조성과 남산르네상스 추진단 박미애 팀장이 맡았다.

먼저 박미애 팀장은 "남산르네상스는 남산의 역사자원과 생태자원 훼손에 대한 반성으로써 서울의 상징인 남산을 브랜드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크게 소통과 회복이라는 주제로 역사와 생태를 회복시키는 본래의 모습을 찾으려고 한다."라고 전하며 남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특강을 시작하였다. 또한 추진배경과 세부적인 주요 사업, 운영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였다.

특강이 끝난 후에는 생명자원과학대학 5층에 위치한 조경학과도서관인 LOLA에서 간단한 다과회를 가지며 토론의 장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