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공원녹지의 최종적 주인은 시민이다″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03-15
국민소득 3만 달러에 가까워지며 공원녹지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천만 인구가 몰려있는 도시, '서울'의 녹지행정의 중심에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있다.

푸른도시국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한 해를 꾸려나갈 최광빈 국장은 “도시생활에 여유를 되찾고 내가 사는 공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켜봐달라”고 말한다. 그런 그에게서 올해의 공원녹지정책과 세부사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광빈 서울특별시 푸른도시국 국장


현재 서울시는 선진 대도시와 대등한 입지로 발돋움했다. 선진 대도시와 비교할 때, 서울의 강점과 우수한 점은 무엇이며, 앞으로 보완할 부분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가?

서울시 다른 대도시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강점은 입지적 조건이다. 북한산이 주산으로 버티고 있고, 멀리 한강이 도도하게 흐르고 있으며, 바깥에는 산자락들이 오붓하게 감싸고 있다. 전 세계의 도시들이 평지형 도시인데 반해 서울은 가까이 걸어서 나올 수 있는 곳에 산들이 병풍처럼 배치되어 사람을 품기 좋은 형상을 가지고 있다. 가끔 북한산을 등반해 서울을 내려다보면 정도전과 무학대가가 아니더라도 서울을 천혜의 땅으로 지정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6.25 전쟁을 겪으며 전쟁의 폐허에서 일어나는 과정가운데 서울이 많이 파괴됐으며, 과도하게 많은 인구가 살고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는 서울과 행정구역상 비슷하나 250만 명 정도가 거주하는 반면, 서울은 1,100만 명으로 4배 이상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서울의 도시계획은 잘된 계획이라고 볼 수는 없다. 산까지 올라가서 사람들이 살고, 판자촌도 아파트 형태로 짜여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살면서 갖춰야할 집 주변 공원녹지가 주 형태로 갖췄어야 했지만 실패한 채 도시가 기형적으로 개발돼 현재에 이른 것이다.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먹고살기 바빴던 시절이 지나 국민 소득이 3만 달러에 가까워지면서 본인의 건강, 행복, 쾌적함, 환경을 찾고 의견들을 표출하는 시기가 온 것이다. 그래서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가 시민들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2개월에 거쳐 주말마다 둘레길을 걷는 트렌드가 생겼다는 것이다. 이미 7천여 명 정도가 완주했다. 이러한 시민들의 니즈를 담아내는 그릇이 ‘공원과 녹지’다. 공원과 녹지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마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사항이다. 특히 서울은 전 세계적으로 탑에 해당되는 인구밀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관선시대에서 민선시대로 교체되면서 통치자만을 바라봤던 시각이 본인을 선택해준 국민에게로 돌아섰다. 역대 시장들의 정책을 살펴보면 시민들의 미래적 수요를 간파해 시민들의 요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조순 전 시장이 여의도광장을 공원으로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고건 전 시장은 월드컵공원과 선유도공원, 이명박 전 시장은 청계천과 서울숲, 오세훈 전 시장은 망가진 드림랜드 땅을 북서울 꿈의 숲으로 재창조했다. 박원순 현 시장 같은 경우는 마곡 중앙공원이나 경춘선, 경의선 프로젝트, 서울역고가 프로젝트 등을 하고 있다. 삶의 질이 나아지면서 서울시민의 공원녹지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운 좋게도 이러한 대형 프로젝트에 다 참여했다. 가끔 여의도공원을 들러 숲이 울창해진 것을 볼 때면 그간의 공직생활을 좋은 일을 하는데 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공원녹지정책에 귀추가 주목된다. 정책 방향은?

앞으로의 공원녹지정책은 4가지로 요약이 된다. 첫째는 공원녹지의 총량을 늘려나가는 것, 둘째는 질적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것, 셋째는 시민의 참여, 마지막이 네트워킹이다. 

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역대 시장들은 큰 예산을 쾌척해 공격적으로 공원화사업을 했다. 대형공원 프로젝트는 물론 쌈지공원이나 마을마당 프로젝트 등 소형공원 조성을 하는 등 양적인 확충에 주력한 것이다. 현재는 질적으로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 8~90년대의 도시재개발, 구획정리 등으로 망가진 공원들을 도시재생으로 엮어 업그레이드해야 하는데 과감한 투자는 못하고 있다.

공원의 최종적 주인은 시민인데 이들이 참여하고 동참해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 가장 이상적이긴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결국 공원이라는 것은 공급하는 사람 위주에서만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 관심은 많지 않지만 주민설명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는 등 그들의 니즈를 계속 찾아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원을 만드는 사람, 관리하는 사람, 운영하는 사람들이 하나로 네트워킹해 정보를 소통하며 완성도 높은 마무리를 짓는 것이 4대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의 운영, 정책 등 제반사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서울이 공원녹지의 롤 모델이라 하면 과찬이다. 어느 도시든 민선시대로 접어들면서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해 함께 고생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공원조성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탄력이 붙어서 여러 일들이 진행된 것뿐이다.

개인적으로 공원에서 잡다한 것을 끌어내자는 입장이다. 예전 남산에는 펜스가 있었다. 당시는 그러한 수준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마치 자연을 3.8선 너머에서 바라보듯 바라보는 것에 의구심이 항상 있었던 찰나, 언젠가 펜스를 구간별로 떼어내 보았는데 반응이 좋았다. 이제 국민들도 자연을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안목을 갖게 된 것이다. 이후 전부 걷어내는 작업을 하고, 어쩔 수 부분은 목책으로 바꿔서 남산이 깨끗해졌다. 이렇듯 공원과 산에 난립한 스테인리스 파이프, 철제, PE로프 등을 다 걷어내 자연성을 배가시키면 훌륭한 공원이 된다. 

공원은 자연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보여야 한다. 4계절 자연을 지키는 색깔은 수피가 비를 머금은 색깔, 고궁갈색이나 기와진회색이다. 이 색깔로 목책이나 철재 등을 컬러링하면 시설물이 있지만 없는 듯 자연스러우며, 공원이 넓어지고 깨끗해진다. 서울시는 산의 운동기구도 형태는 모두 다르지만 색깔은 통일해 자연에 묻혀보이도록 하고, 공원의 안내체계, 글씨체도 통일한다. 모든 시설을 절제하고 가급적 적게 넣어서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이제는 공원 안내체계의 CI(로고)만 보더라도 공원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많이 다듬어졌다. 사실 가이드라인화 하면 수많은 공원이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러한 작업들을 진행하는데 20년 걸렸으나 하나의 전국적인 모델이 됐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원은 설계자가 창조한다는 것’이다. 공무원들은 현상공모 등 여러 방법으로 전문가에게 생각을 얻는 것이다. 그러나 설계자를 존중하지 않고 공원을 함부로 변형시키는 경우가 왕왕 있다. 개인적으로 이런 것은 질색한다. 공원은 설계자의 의도를 존중하고 의견을 물어가면서 조성해야 실수를 하지 않는다. 공원은 시장이나 국장, 공원담당 소장이 바뀜에 따라 취향대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피조물이 아니다. 비엔나의 경우, 공원 한 켠에 철판으로 공원의 이름과 설계자의 이름을 새기고 그 위에 비엔나 삼색기를 꽂아놓는다. 공원이라는 것은 설계자를 존중해야하고, 후대가 이 자연유산을 함부로 이리저리 해치지 말라는 선언이다. 결국 공원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가들이 동원되어야 하고, 그들을 존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6년도 세부 사업은?

올해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보다 그동안 해왔던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푸른도시국이 주력으로 하는 사업은 ‘마포 석유비축기지 사업’이다. 석유비축기지는 전쟁이 났을 때나 비상시에 석유를 비축해놓고 거점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었으나, 2002년 월드컵이라는 국제적인 대 행사를 놓고 테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비축기지를 비웠다. 그렇게 10여년 이상 방치된 기지를 재생하는 프로젝트이다. 공원화하는 부분도 있지만 공간을 만든다는 개념이 더 크다. 야외공연장, 전시관 등 문화적 공간을 만들어 많은 시민들이 모여서 뜻을 펼 수 있는 장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폐철도부지를 공원화하는 경의선 사업도 올해 큰 틀이 완성이 된다. 연남동 등에서는 각광을 받는 공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저녁의 홍대가 가지는 약간의 무질서함이 공원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점이 우려된다. 조만간 공원에서의 음주문화에 대해 재제를 가할 생각이다. 미국의 경우 공원에서 음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경춘선도 올해 경춘철교부터 도깨비시장 근처까지 2단계사업이 완성된다.

‘서울역고가 7017 프로젝트’는 그동안 기획하는 부분에서 푸른도시국이 벗어나있었는데, 이후 운영과 관리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푸른도시국이 맡게 되어 이에 대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마곡 중앙공원은 15만평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고 있으며, 안정적인 관리 운영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조성도 중요하다. 정치하는 분들이 항상 신경 쓰는 것은 유권자이기 때문에 유권자가 아닌 어린 아이들과 그들을 위한 어린이공원은 소외당한다. 서울시는 50억 정도의 예산을 구청에 배분하면서 창의어린이공원을 기획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청과 함께 학교의 공원화사업을 하고 있는 ‘에코스쿨프로젝트’도 진행해 식물을 통해 아이들의 인성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조경과에서는 시민정원사 등 시민 참여부분이 강하다. 1년 정도가 되는 과정을 거쳐서 시민정원사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자기투자가 필요하다. 이런 분들이 지역에서 학교, 동네공원, 골목길을 녹화하고 공원 관리에 참여할 수 있다. 둘레길을 완주하는 시민들도 중요해 프라이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모두 서울의 공원녹지에 참여하는 인적자원이자 의견제공자이며, 가장 큰 응원군이다.



2020년 공원일몰제가 4년 앞으로 다가왔다.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대책은?

시는 다년간 서울연구원을 통해 나름대로 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며,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기간을 5년 연장하려 한다. 문제는 토지보상에 대한 재원이다. 1년 예산이 600억 정도 있지만 1,000~1,500억 정도가 필요하며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공원의 외곽지역에 망가진 곳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도시자연공원 같은 경우,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전환하면 그동안 도시계획세는 100%, 재산세는 50% 감면받았던 것들을 내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오는 충격에 대한 것들은 국토교통부나 행정자치부가 함께 세제적인 문제로 배려를 해줄 필요가 있다.

시 의회에서도 장기미집행 공원에 관한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해서 시 재정을 공원용지 보상, 투자에 배려하려고 준비 중에 있다. 차후 몇 년간 지켜봐야 할 것이다. 공원 행정을 하는 사람으로서 공원용지를 가진 분들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있다.

또 한 가지는 10만㎡ 이상의 공원은 서울시가 관할하는 공원이라고 보지만 그 이하의 작은 공원은 구청공원이다. 이런 공원들은 속수무책이라 안타깝다. 시 의회에서도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공원은 국가 인프라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정부에서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이 되어 많은 공원이 실효가 되어도 도시계획적인 형질변경기준 등으로 난개발은 제어할 수 있어, 공원이 한꺼번에 다 없어지진 않으니 당분간 충격을 받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재원에 관한 부분은 심각한 문제로 다가올 것이다. 이에 대해 중앙정부와 끊임없이 얘기할 수밖에 없다.

이런 정도밖에 말씀드릴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서울시의 많은 예산을 보상하는데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참여형 골목길 녹화사업에 일부 부정적인 시선도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게 제일 어려운 것인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야 완성이 될 것이다. 점점 사람들은 삶의 여유를 찾고 내가 사는 공간의 소중함, 커뮤니티가 강조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다. 동네가 푸르러지고 나아지려면 동네사람이 변해야 하는데, 관에서는 다급한 생각으로 재료를 공급하고 공모를 진행하는 등 자꾸 권장한다. 일단 조성해놓으면 좋지만 유지관리가 약한 것도 문제이다.

가장 좋은 모델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을 생각하면 쉽다. 예전에 막다른 골목길에 동네 아줌마들이 수세미, 조롱박을 심고 그늘 아래서 나물도 다듬고 뜨개질도 하는 것을 본적이 있다. 골목길 녹화는 인위적으로 만들어가는 것보다 주민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져야 이야기가 피어나고 동네가 강해지는 것이다.

시 입장에서는 조성해놓고 뒷감당을 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래도 스피노자가 말했던 지구가 멸망해도 사과나무를 심는다는 차원에서 조금 지켜봐주셔야 할 것 같다. 일본만 하더라도 ‘미도리 콘테스트’ 같은 것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국보다 소득수준이 높고, 도시녹화의 역사가 오래 되서 그런지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콘테스트에 임하는데 우린 아직 참여가 약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는 사업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식물은 동물보다 천배는 강하다. 담장 밑에 약간의 틈새만 있어도 식물은 살아남으려고 애를 쓴다. 이를 조금만 권장하면 된다.

그러나 서울에서 커뮤니티가 어려운 점은 서울이 정주공간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계속 움직인다는 점이다. 예전엔 기와이고 초가였던 집이 전쟁 이후 연립주택으로 바뀌었다. 전세내고 셋방살이 하는 문화가 진행되면서 사람들이 상자 속에 갇혀버렸다. 아파트가 한 번 재개발 들어가면 도시를 뒤집어 놓으며, 골목마다 재개발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다 다르기 때문에 커뮤니티가 살아날 곳이 없다.

사람들은 집을 하나의 재산축적의 수단으로 볼 뿐 정주공간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낡은 아파트는 어린이놀이터 안전검사 하나를 통과를 못해서 폐쇄되기도 한다. 이것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어른 노릇을 못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어떤 공간에 살아서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를 잊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어느새 골목문화나 동네 형이 없어졌다. 이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굉장히 제한적인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네 도시생활이 이렇다.

조경인들에게 한 마디.

전반적으로 건설경기가 하향곡선으로 들어가면서 전체적으로 조경계에 충격이 왔다. 국토부, 산림청, 환경부 등등으로 중앙정부의 지휘부가 다양하다보니 조경 안에서도 작은 조직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그리고 조경의 파이는 한정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조경업계끼리의 과당경쟁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전반적으로 조경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다.

조경은 예술적인 성격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사업적으로만 해석하다보니 파이가 줄수록 침체된다. 그러나 조경은 이런 것이 전부가 아니다. 건축, 토목, 도시엔지니어들과 실력으로 승부하며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원래 조경가들은 사이트 플래닝의 측면에서 교향악단의 지휘자 역할을 해줘야 한다. 그러나 토목이나 건축의 부대적으로 들어가는 것이 안타깝다. 노들섬이나 서울역고가 등을 건축가들이 맡는다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들도 시장이 줄어드니 그렇다. 서로 간에 잘 준비하고, 어필해가면서 조경의 영역을 지켜야 할 것이다.

당장은 어렵지만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이 넘어가면 다시 열릴 장이다. 지금 기반이 무너지면 안 되기에 귀하고 중요한 일을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으며 잘 버텨주길 바란다. 도시공간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실력발휘를 하실 기회를 마련해서 발전했으면 좋겠다.
글·사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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