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생태놀이터 2곳 조성 완료
부용생태놀이터‧하늘빛생태놀이터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6-10-26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생태놀이터 2곳을 조성했다.
생태놀이터 2곳은 복잡한 도시생활권의 부족한 생태공간을 확충하고, 어린이에겐 놀이·체험공간, 주민에겐 휴식·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부용생태놀이터’는 민락동 757-3번지 부용문화공원(면적 3,001㎡)에, ‘하늘빛생태놀이터’는 신곡동 702-4번지 하늘빛어린이공원(면적 2,261㎡)에 터를 잡고 각각 10월 26일, 10월 31일 개장한다.
부용 및 하늘빛공원은 조성된 지 15년 이상 지난 곳으로 주택밀집지역에 위치해 도심 속 녹색 휴식 공간 기능을 발휘해야 하나, 노후·불량 공원시설물 및 우범화 지역으로 전락해 시민이 찾지 않는 방치된 공간이었다.
시는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상실된 부지를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체험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6년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에 신청 및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다.
설계 단계부터 조찬포럼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했으며,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을 통하여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 설계 완료 후 사업을 추진해왔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