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에 고궁을 찾아보세요

추석 당일 전 국민 무료입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9-04

종묘 묘현례(廟見禮, 2013년)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연휴 기간(9월 6일부터 10일까지) 중 오는 8일과 9일 정기 휴무일인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충남 아산), 칠백의총(충남 금산), 세종대왕릉(경기 여주)을 휴무 없이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경복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추석 하루 동안 무료 개방하며(창덕궁 후원 제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원래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 관람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또 추석 연휴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문화행사와 문화유산 3.0 홍보를 위한 퀴즈 맞히기 행사를 마련하였다.
 
주요 문화행사로 △‘이춘희 명창’의 경기민요 공연(8일, 9일)이 덕수궁 즉조당 뜰 앞에서 개최되고 △‘해설이 있는 종묘제례악(6일)’ 행사가 종묘 재궁 앞에서 △‘가야금 3중주 공연’이 현충사 충무공 고택 앞에서 진행된다. △세종대왕릉과 칠백의총에서는 전통 민속놀이(투호, 윷놀이 등)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문화재청은 이번 연휴 기간에 펼치지는 행사가 추석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국민이 문화유산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