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유아숲체험원 조성

연말까지 5개소 조성 목표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12
광주광역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산림교육 수요에 대비해 올해부터 2017년까지 ‘유아숲체험원’ 10곳을 새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유럽에서 시작돼 선진국형 ‘전인(全人)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는 숲체험은 유아들이 숲속놀이와 생태학습을 통해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태체험 교실이다.  

시는 우선 연말까지 5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구 금당산, △남구 풀빛근린공원, △북구 두암근린공원, △광산구 경암근린공원, △광주공원관리사무소 사직공원에 숲 체험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새로 조성되는 숲 체험원의 운영은 해당 자치구와 사업소가 맡게 되며 간소한 신청절차만 거치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3년 5․18기념공원 숲 체험원을 조성해 운영 중이며, 현재 조성 중인 첨단대상공원 숲 체험원과 동구 너릿재 숲 체험원이 완료되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노원기 공원녹지과장은 “유아숲체험원은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 자체가 배움이 되는 교육의 장으로 창의성과 신체 발달,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다른기사 보기
jj870904@nate.com
관련키워드l유아숲체험원, 유아숲

네티즌 공감 (0)

의견쓰기

가장많이본뉴스최근주요뉴스

  • 전체
  • 종합일반
  • 동정일정
  • 교육문화예술

인기통합정보

  • 기획연재
  • 설계공모프로젝트
  • 인터뷰취재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