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일원 옛 사진 공모전 발표

금상 ‘중청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길’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7-01

금상 - 중청에서 대청으로 오르는 길 (김청환, 1975년)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백상흠)는 대청봉 일원의 옛 사진 공모전 심사 결과를 6월 24일에 발표했다. 

대청봉 일원 옛 사진 공모는 대청봉 정상, 옛 군 벙커, 눈잣나무 자생지 일원의 과거 모습이 담긴 모든 개인 소장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복원사업 활용성, 역사적 기록성, 예술성, 스토리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금상은 1975년에 김청환씨가 촬영한 ‘중청에서 대청봉을 오르는 길’이 당선됐다. 대청봉 일원 눈잣나무의 모습과 훼손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어 눈잣나무 자생지 복원 활용성을 높이 평가하여 선정됐다.

당선된 사진은 대청봉 일원 훼손지 복원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악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 손영임 과장은 “대청봉 정상과 눈잣나무 자생지가 담긴 옛 사진을 통해서 국내 유일의 대청봉과 희귀식물 눈잣나무 자생지를 복원하는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은상 - 중청에서 대청을 바라본 시대별 전경 (김종극, 1970년대 중반/1978년대/1980년대중반)


은상 - 대청봉 남향의 군 벙커 창문 (최낙민, 1995년)


동상 - 설악산 정상 (손찬호, 1972년)


동상 - 대청매점 (김청환, 1974년)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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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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