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길본 신임 천리포수목원장 취임
국내외적 실물종보존․가드너양성기관으로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5-02-05
구길본 천리포수목원 원장
구길본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이 천리포수목원의 새로운 원장이 됐다.
지난2일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 2층 대강의실에서 천리포수목원 제6대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
구길본 원장은 “천리포수목원을 국내외적으로 굴지의 식물종보존 및 가드너 양성 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남은 열정을 다할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즐거운 환경에서 즐기면서 일하게 된다면 반드시 수목원을 찾는 고객 여러분들도 즐겁고 행복할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임 구길본 원장은 기술고시 16회 출신으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 북부지방산림청장, 국립산림과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상대학교 객원교수와 동국대학교 초빙교수직을 맡고 있다.
산림복지영역에 대한 연구와 정책개발 도입 및 현장실천에 열의를 가진 선진 산림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대아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WYE College 박사연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경상대학교 산림자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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