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조선일보 환경대상 대상 수상

환경을 지키고 가꾼 공로, 환경실천부문 대상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4-06-24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이 환경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 22회 조선일보 환경대상’에서 환경실천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천리포수목원은 생물보존에 관한 가치를 구현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도입종을 이 땅에 적응시켜 국내 최다 1만 5천종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희귀종 보호와 멸종위기식물 서식지 복원 등 생태계 보호에 크게 기여함을 인정받았다.

천리포수목원 조연환 원장은 “자연과 환경을 지키고 가꾼 민병갈 설립자의 공로로 천리포수목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며 “민병갈 설립자의 뜻을 이어가며 미래 환경을 걱정하며 행동으로 실현하는 수목원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조선일보 환경대상은 환경보전 운동의 생활화와 환경보전 의식의 저변확대에 큰 공을 세운 시민, 기관, 관체, 학교,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하여 1993년 제정된 국내 최초 환경분야 사회공로상이다. 

이번 환경대상에는 환경실천대상에 천리포수목원을 비롯하여 환경경영대상에 강동구청, 저탄소녹색대상에 안산시청, 환경교육대상에 한국환경노래보급협회가 선정되었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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