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시민모임(공동대표 양병이, 이재석)은 2014년 2월 22일(토) 오후 3시, 월드컵공원 커뮤니티센터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13 노을공원을 푸르게 가꾼 시민들” 시상식을 겸해서 열렸으며, 100개 숲 만들기에 적극 참여한 회원과 자원봉사자, 기업, 학교, 시민 등 27명에게 상장을 수여하였다.

총회에서 2014년 사업 및 예산계획을 승인했고, 중점사업으로 노을공원 사면 100개숲만들기, 100개숲지킴이 자원봉사자 양성, 자원식물 가꾸기 및 텃밭정원 조성, 아까시나무 목공, 공원 이용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결정하였다.

이를 위해 분야별 자원봉사팀을 결성하고, 임원을 보강하는 안건도 함께 다루어졌다.

 
노을공원시민모임은 시민의 힘으로 노을공원에 생태적 생명을 되찾아주고 문화적 가치를 부여하기 위하여 2011년 8월 23일 창립하여, 159회의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계절별 공원 및 커뮤니티센터 활용 친환경 프로그램 진행을 통하여 노을공원의 역사성과 의미를 찾는 일에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