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숲해설가 수강생 모집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까지 접수마감
라펜트l모혜란l기사입력2018-01-31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에서 숲의 가치와 숲체험 활동을 이끌어갈 제6기 숲해설가 전문과정 수강생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숲해설가란 산림문화와 휴양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국민들에게 자연생태에 대해 알리며,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게 하는 전문가이다. 

교육은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특성을 반영하여 갯벌 및 해안사구에 관한 교육도 포함되며, 수목원 해설, 정원이야기, 자연놀이 등 특화된 강의도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오는 3월 10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185시간(교육실습 30시간 별도)의 수업이 진행되며, 교육 이수 조건을 충족한 수강생은 산림청장 명의의 ‘산림교육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이현미 교육팀장은 “숲해설가 활동범위가 무궁무진하고 연령 제한이 없다”며 “힐링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한 분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숲을 사랑하고 숲해설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 또는 교육팀(041-672-998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천리포수목원은 지난 2013년 산림청 인증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숲해설-2013-02)으로 지정된 후 매년 30여 명의 숲해설가를 배출하고 있다. 



_ 모혜란  ·  천리포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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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fks665@na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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