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재생선도지역 테마거리 조성 아이디어 공모’ 개최

2월 20일까지 신청접수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2-08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에서는 도시재생선도지역의 거점시설 연계를 위한 테마거리 조성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도시재생선도지역 테마거리 조성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 동구 문화도심재생의 브랜드화’를 통해 동구의 문화를 대표하는 캐릭터 및 이미지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공공디자인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사업 대상지내에 설치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사업대상지까지 이어지는 문화예술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아시아문화전당 방문객을 도시재생선도지역 3개 거점시설로 유입을 위해 시설간 연결사업으로 테마거리 조성해 거점시설 주변 공간 및 가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거점시설을 하나로 잇는 도시재생사업 보행축 연계를 통한 주변지역 활성화 파급효과 극대화를 꾀하고자 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지역의 장소성, 역사성 등 이야기(스토리텔링)를 담아내는 테마 발굴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방문객을 테마거리로 유입할 수 있는 특화된 가로환경 디자인을 창출해야 한다.

공모대상은 총 3개로 ▲‘푸른길~문화전당 간 연계 테마거리 조성’은 음식점, 카페 등으로 젊은층이 찾는 핫플레이스인 동명동 일원의 새로운 관광 포인트를 마련(포토존 등)하는 내용이다. ▲청소년들의 이동이 많은 동명동 학원가 일원 안전한 거리 이미지를 조성해 ‘청소년 안심․문화거리’를 조성하고 ▲향토음식 및 주변 한옥 이미지를 살리고 음식문화거리의 깨끗한 이미지를 위한 ‘남도음식문화거리’를 조성하면 된다.

푸른길~문화전당간 연계 테마거리 / 청소년 안심·문화거리
○ 동명동 일원은 일제강점기 이후 조성된 고급주택지로 광주 최초의 호텔, 고위관료 관사, 대사관, 교도소 등이 있었고, 서석초등학교, 舊 금호문화재단 등 유서 깊은 건축물과 많은 스토리가 남아있는 원도심 지역임
○ 동명동 카페의 거리는 교육시설, 학원 등으로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고 카페에서 학원을 간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들로 인해 자연스럽게 카페촌이 형성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이후 젊은 청년 창업자 등의 유입으로 젊은층이 즐겨찾는 음식점이 다수 위치하여 동리단길로 불리고 있음.

남도음식문화거리
○ 예전 예식장 하객 접대를 위한 대형 음식점 다수 분포
○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없으며, 대를 이어 가업으로 운영되는 식당을 비롯해 대부분 20년 이상 노하우을 가짐
○ 주변에 원각사, 오가헌 등 유서 깊은 한옥과 박인천 가옥, 김냇과 등 활용 가능한 근대건축물 다수 소재
※ 참고로만 활용하시고 그 외 지역 특성을 발굴하여 제안 가능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팀)당 1건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는 2월 20일(화) 오후 6시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yjc1123@korea.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모 참가 신청서(서식1) ▲아이디어 시안 및 ▲설명서(A3 5매 이내)이며 참고 설명자료(분량 제한없음) 별도 첨부도 가능하다.

당선작(1명)에는 150만원, 우수작(2명)은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처_광주광역시 동구 도시재생과(062-608-2791)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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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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