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잘 보전된 DMZ, 개발 아닌 절대 보전지역으로

국립수목원·녹색연합, 『평화와 생명의 DMZ』 발간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7-27

백두대간 고성재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녹색연합은 27일 정전 65주년을 맞이하여 비무장지대 일원의 자연환경과 현안을 정리한 『평화와 생명의 DMZ』를 발간했다.

이 책은 DMZ의 지역현황 뿐만 아니라 생태와 산림, 역사적 가치를 상세히 규명해 DMZ 보전의 필요성과 방안을 제시하며, 동고서저의 전형적인 한반도 지형이 책 위에서 그대로 펼쳐진다.

DMZ 일원의 산지, 하천, 습지, 보호구역, 문화유산 등 DMZ의 자연환경을 집대성하여 DMZ라는 공간을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파주부터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까지 한반도 허리에 걸쳐있는 DMZ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지역적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파주부터 고성까지 상세한 지도를 삽입해 DMZ 248㎞가 펼쳐져 있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며 서술했다.

이 책의 메시지는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생태적으로 경관이 우수한 DMZ를 보전하기 위함이다.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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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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