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가꾼 골목‧정원 뽐내자! 서울시, ‘꽃피는 서울상’ 공모

동네 골목부터 학교, 상가까지 꽃과 나무로 푸르게 가꾼 시민 누구나 응모가능
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18-09-07
골목정원, 옥상텃밭 등 소규모 녹화활동부터 아파트와 학교, 건물 앞 대규모 녹지조성까지, 올 한해 이웃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사례를 제출해 상도 타고 상금도 받자.

서울시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마지막 이벤트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개최를 위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시민녹화 우수사례를 5일부터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시민 주도 도시녹화운동인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시내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하고 전시하는 행사이다.

공모대상은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등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면 특별한 제한은 없다.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심어 푸르게 가꾼 사례면 된다.

시민 누구나 응모 할 수 있으며, 주변의 우수한 사례를 추천해도 된다. 9월 16일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flower@greentrust.or.kr)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 또는 (재)서울그린트러스트 홈페이지(http://www.greentrust.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0월 23일(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 에서 최종 시민녹화 우수사례 26개소를 발표하고 시상 할 계획이다.

시상내역은 ‘꽃피는서울새내기상’ 3개팀, ‘아름다운경관상’ 10개팀, ‘꽃피는이야기상’ 10개팀, ‘으뜸가꾸미상’ 3개팀 등 총 26개팀에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시상금은 총 3,000만원이다. 

본상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일정 요건에 부합한 대상지에 한해서는 상징적인 인증물을 수여할 계획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동네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아름다운 공간이 세상 밖으로 알려져, 생활공간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자발적인 녹색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처_서울시 성동구 서울숲길 53 심오피스 3층 (재)서울그린트러스트
문의처_(재)서울그린트러스트(02-498-7432), 서울시 조경과(02-2133-2111)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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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8709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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