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수만리 생태 숲 공원'에 활용도 높인 습지정원 조성
습지 연못 5개소, 사시사철 꽃을 즐길 수 있는 공간
화순군청 제공
전라남도 화순군이 화순읍 수만리 큰재 주차장 주변에 ‘수만리 생태 숲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이용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습지정원을 조성 중이라고 지난 28일(목) 밝혔다.
습지정원 조성 대상 부지는 항상 물이 고여 있는 물웅덩이로 그동안 사실상 방치돼 있었으며, 올해 개발제한구역 주민 지원 사업 공모에 습지정원 조성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공원에는 ▲아름다운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전통 정자 1동 ▲목재 데크 관찰로 ▲사계절 물이 가득한 습지 연못 5개소와 주변에 초화류 등을 심어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며, 4월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습지정원 조성으로 또 하나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글 _ 정남수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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