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20년 그린 아카데미’ 개강
진주시민 대상으로 시민생태안내자, 유아숲 지도사 100명 육성라펜트l전지은 기자l기사입력2020-06-16

2020년 LH 그린 아카데미 개강식 / LH 제공
LH(사장 변창흠)는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및 경상대학교와 함께 2020년 ‘LH 그린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LH 그린 아카데미’는 LH와 진주시 등 9개 기관이 지역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시민생태안내자’ 및 ‘유아숲 지도사’ 두 분야에 대한 산림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민생태안내자’ 과정은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 및 인근 공원 등에서 이루어지는 숲 체험 및 설명 등으로 구성되며, 총 15개의 과정을 수료하면 관련 분야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과정이 완료되면 경력단절 시민과 장년‧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생태안내자 교육과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경상대학교에서 진행되는 ‘유아숲 지도사’ 과정은 산림청 지정 유아숲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가 육성 교육으로, 매주 화·금요일 저녁과 토요일 종일 수업을 통해 5개월간 총 23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 시험을 통과하면 유아숲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LH는 이 과정을 작년부터 시행해 60명의 시민생태안내자와 40명의 유아숲 지도사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각 30명의 시민생태안내자와 시니어생태안내자, 그리고 40명의 유아숲 지도사 등 총 100명의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기타 LH 그린 아카데미 교육에 관한 세부사항은 사단법인 경남숲교육협회(055-755-8988) 또는 LH 도시경관단(055-922-3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수미 LH 도시경관단장은 “LH는 경남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그린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녹색복지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등 더욱 노력하겠다. 이번 교육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글 _ 전지은 기자 · 라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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